청양 귀농·귀촌 지원센터 개소

▲ 청양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내에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현판식을 하고 있다.

청양군은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귀농 귀촌 인구를 더 많이 유입시키고자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내에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현판식을 했다.
이날 현판식은 이석화 군수를 비롯한 김정숙, 김홍렬 도의원, 임영환 군의원, 김기철 청양군귀농인협의회장 및 회원, 읍·면 귀농귀촌담당, 귀농·귀촌인,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문을 연 귀농 귀촌 지원센터에는 사무장 1명이 상주하게 되며 귀농 귀촌 1대1 상담,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청양 소개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지원센터는 청양군으로 이미 이사를 온 귀농·귀촌인들 간 정보교환 및 친목도모의 장은 물론, 귀농 귀촌인을 위한 종합행정 장소로써 활용한다.
한편, 군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한 2011년 도시민농촌유치사업 추진시·군에 선정, 2013년까지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또 “귀농 귀촌지원센터 운영 외에도 △거주형 귀농·귀촌 체험농장 운영 △예비 귀촌인 체험투어 △도시민유치 통합 홍보마케팅 △귀농ㆍ귀촌 포털사이트 구축 및 운영 △전 마을 대상 택지 및 빈집 DB 구축 △공동체 형성지원 △지역리더 및 귀농ㆍ귀촌인 통합 아카데미 운영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유병환 인력육성담당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귀농 귀촌지원센터를 활용해 도시민들에게 귀농 정보를 신속·정확히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불어 도시민들이 귀농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이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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