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은 체계적인 진로상담과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충북진로진학지원센터’를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교육정보원 개원에 따라 연구원 소속이던 정보기획부 이전으로 연구원 1층과 3층내에 6실 규모의 체험센터가 구축된다.

센터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와 진학, 전문상담뿐 아니라 심리적성검사, e-러닝을 통한 직업체험과 공작, 융합학습체험, 방송스튜디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을 위해 연구원은 ‘충북진로진학지원센터 운영 현장 교사 지원단’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진로진학상담교사나 진로진학에 관심 있는 일반 교사로 오는 15일까지 연구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24명(초 4명, 중 6명, 고 14명)으로 이들은 진로·진학·전문상담 관련 체험실을 운영하고 센터 운영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사이버 상담 등의 업무를 맡는다.

연구원 관계자는 “학교에서만 받는 진로교육을 벗어나 다양한 정보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전국 최초의 진로진학지원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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