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부터 도내 시인들과 함께 동고동락해온 마음을 가리키는 시가 동인시집 제19집 ‘맷돌’(사진)을 출간했다.

이번 문집에는 박찬호, 성낙수, 신청호, 임헌부, 이석우, 이종대, 강희철 등 7명의 회원 작품 90여편의 시가 실려있다.

특히 강희철 시인 사망 1주기를 기리며 시인 이석우가 ‘그가 그리워 그의 시를 읽다-어머니의 세상 그 시집’을 주제로 강희철 시인의 시평을 담았다.

‘마음을 가리키는 시’는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된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直指心體要節’에서 ‘直指’를 순 우리말로 번역한 것으로 1년에 한번씩 동인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시낭송과 노래의 밤’, ‘문학기행’, ‘문학세미나’ 등을 통해 문학 인구 저변확대와 지역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문학단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