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하당초·옥천중·단양고

올해 전국 100대 인성교육실천 우수학교로 충북 음성 하당초와 옥천중, 단양고 등 3개 학교가 선정됐다.

충북도교육청은 20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2012 전국 100대 인성교육실천 우수학교’ 심사에서 이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음성 하당초는 무학년제로 6개 동아리를 운영하고, 스마일(스스로 바르고 예쁜 마음을 일상생활에서 실천)교육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바른 인성 만들기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옥천중은 시와 음악이 흐르는 감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고운말 사용과 친구간에 ‘사랑합니다’라는 다정한 인사하기 등 인성교육 강화로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선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단양고는 학생 스스로 진로와 연계한 동아리를 조직하고, 전국 최초 동아리별 수학여행을 실시해 창의적 체험활동의 새 지평을 마련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들 학교에는 교과부장관 인증패와 표창장이 수여되고, 전국의 모든 학교에 교육과정 등이 소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세계인 육성’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학생중심 학교운영과 수업혁신 기본학력 정착, 소통하는 학교문화조성 등을 더욱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