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목표액은 200억

청양군은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가 창립 1년3개월 만에 ‘장학기금 90억원 대 역사를 기록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장학회는 지난해 6월 군이 출연한 30억원으로 시작, 6개월 만에 50억원으로 불었고 1년 3개월 만에 90억원이 모아졌다. 기금목표는 2014년까지 200억원이다.

장학회는 개인과 기업, 단체와 마을주민 출향인과 월1만원 평생 기탁 약정자, 어르신, 신혼여행경비를 절약해 장학금을 기탁한 신혼부부, 돼지저금통에 모은 돈을 기탁한 어린 학생 등 지역인재육성에 동참하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과 열정들이 차곡차곡 쌓여왔으며, 지역에 소액다수의 기부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이석화 군수는 “군민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군의 저력을 보여준 쾌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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