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도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 조사된 다수의 의견을 관광시책개발과 관광지 여건 개선 등에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등 적극 반영키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이달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외래 관광객 1천명을 대상으로 청주공항과 상당산성, 수안보온천, 속리산 등 9개 시·군 20곳의 주요 관광지와 콘도미니엄 등 숙박시설에서 설문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현지에서 관광객을 무작위로 선정해 관광목적과 시설, 서비스 등에 대한 객관적인 의견을 묻는 형태로 실시된다.

도는 이번 조사결과 자료를 심층 분석해 충북지역의 관광정책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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