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현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부지휘자 장문학(48)씨가 임기 2년의 상임부지휘자로 재위촉됐다.
청주시는 22일 오후 청주시립예술단운영위원회(위원장 이종배 청주부시장)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다음달 초 위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청주시는 분기별로 유명 지휘자를 객원 지휘자로 초빙하는 현 상임부지휘자 체제를 유지하되 올 연말까지 조례 개정 등으로 체제정비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씨는 지난해 1년 임기의 상임부지휘자로 위촉됐으나 이번에 임기 2년 조건으로 청주시와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