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금마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30일 면내 다문화가정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회원 15명이 참여해 금마면 신곡마을 보녹스엉씨(33)가 거주하는 주택의 비가림시설 및 노후된 주방 살림을 교체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보녹스엉씨는 6년 전 베트남에서 시집와 현재 남편과 함께 5살이 된 딸을 두고 과일행상을 하며 열심히 생활하고 있지만, 조립식 컨테이너집이 노후돼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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