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이수익(문학부문) 시인과 박경신(국학부문) 울산대 교수가 각각 시집 ‘눈부신 마음으로 사랑했던’과 저서 ‘한국의 별신굿 무가’(전12권)로 상패와 500만원씩의 상금을 받았다.
시상식에 맞춰 선생이 남긴 친필 원고를 수록한 ‘지훈 육필시집’이 나남출판사에서 출간됐다. 이 시집은 선생의 제자인 박노준 한양대 교수 등이 70년대 선생의 장서를 정리하던 중 발견한 노트와 백지 책자에 실린 육필시 121편을 복사해 엮은 것이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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