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성모병원(병원장 김홍열 신부)은 개원 5주년을 맞아 택시기사들을 대상으로 전립선 질환 예방을 위한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무료검진 신청은 21일부터 24일까지 병원 택시승강장에서 받으며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혈압측정, 진찰, 뇨검사, 혈액검사 등을 검진, 결과는 10일이내에 개인별 우편으로 통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 성모병원 원무과(☏043-219-8226)로 문의하면 된다.
병원 관계자는 “장시간 앉아서 운전하는 택시기사들의 업무 특성상 회음부와 골반근육의 긴장으로 소변의 역류를 초래하고 자주 소변을 참음으로써 방광 근육이 예민해져 전립선 질환이 흔하게 발생하게 된다”며 “이번 무료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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