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행사 끝나기 전에 보자” 막바지 인파 북적
<이모저모>- “행사 끝나기 전에 보자” 막바지 인파 북적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1.10.3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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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비엔날레 폐막을 코앞에 두고 행사장에는 국내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27일에는 전국 주요 자치단체의 고위공무원 80명이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대구 경화여고, 영동 매곡초등학교, 음성 한일중학교, 건축대학교 등 20개 단체에서 1만여명이 관람했다. 또 28일에는 홍익대, 덕성여대 등 전국의 주요 대학과 문화예술기관 등에서 1만여명이 방문, 막바지 관람 인파 몰렸다.

30일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공동으로 해외박물관의 한국담당 큐레이터들을 초청해 공예비엔날레를 관람했다. 15개국에서 총 40명의 큐레이터들이 참가했으며, 영국의 대영박물관, 미국의 LA 카운티박물관, 일본의 동양박물관, 이탈리아의 동아시아박물관, 멕시코 문화박물관 등 한국실이 설치되어 있거나 다량의 한국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해외박물관의 한국담당 큐레이터들이 망라돼 있다. 이들은 한국의 대도시도 아닌 중소도시에서 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하고 있음에 놀람을 금치 못하고, 폐공장을 활용한 전시 역시 전세계 어느 곳 보다도 뛰어났다고 찬사했다.

 도자로 만든 2011 카라꽃송이 눈길

 ○…그간 보지 못했던 작품이 행사장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본전시에도 참여한 이연주 작가의 ‘청연(淸煙)’이 바로 그것. 작가는 2011 송이의 카라꽃을 도자로 만들어 옛 연초제조창 건물에 조금씩 설치를 해 폐막을 앞두고 완성했다. 카라꽃의 꽃말은 회복. 폐공장이 문화의 향기로 회복하고, 문화의 힘으로 지속되기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져있다. 이 작품은 비엔날레가 끝나고도 연초제조창에 찾아오면 볼 수 있다.

 “감사합니다” 인사 이어져

 ○…공예비엔날레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한 기관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30일 오후 2시에는 한국공예가협회 박선우 이사장이 한국의 공예문화 발전을 위한 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위해 비엔날레 기간 중 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열렸던 공예가협회전 출품작품 중 한글을 모티브로 제작된 이정석 작가의 달항아리 ‘숨겨진 상상’을 조직위원장인 한범덕 청주시장에게 전달, 청주시에 기증했다.

또 폐막식 중에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차대영 이사장이 비엔날레를 통해 국내 미술계 발전을 견인하는 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한국의 베니스비엔날레처럼 지속적으로 개최되는 비엔날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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