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신방웅)는 14일 학내 친환경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말까지 캠퍼스 울타리를 따라 4.5km(폭2m)의 황토오솔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돼는 황토 오솔길은 두 곳의 휴게 공간을 설치하고 일반인들에게 개방, 주민과 학생들이 산책 및 조깅, 삼림욕 코스로 무료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또 순차적으로 오솔길 주변에 운동시설과 화장실, 수도시설, 가로등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오솔길 조성 사업비는 이 대학 토목공학과 동문회가 지난해 11월 기탁한 5천만원의 학교발전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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