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보건소가 관내 취약계층 정신요양시설인 방주의 집을 방문해 입소자를 대상으로 불소도포와 구강건강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시된 교육에는 연기보건소 치과위생사와간호사로 구성된 방문보건팀이 연기군 전동면 송성리 방주의집을 방문해 입소회원 200명 및 종사자 36명에 대해 충치와 풍치의 원인과 예방법, 올바른 잇솔질 교습, 의치관리법 등 구강건강관리교육을 실시했다.

또 인지도가 낮은 환우들에게 특히 잘 발생되는 치경부 우식증과 교모가 심하고 뿌리가 노출돼 이가시리거나 다른 치료방법이 없는 분들에게 예방효과가 있는 바르는 불소를 시술했다.

보건소는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불평등을 해소하고 소외된 이웃의 의료비 절감 및 구강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어린이집아동과 방과 후 공부방 아동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구강건강 관리교육과 불소도포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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