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떡박사인 조희영(가운데)씨가 제1회 전국 떡 만들기 경연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업기술센터 향토음식연구회장인 조희영씨는 지난 4일 한국전통음식연구소와 농촌진흥청이 공동 주최한 삼월삼짇날 새봄맞이 제1회 전국 떡 만들기 경연대회에서 자연색소를 이용한 재료로 ‘자연과 조화로운 꽃송편’을 시연해 장려상을 차지했다.
전국에 숨어있는 전통떡의 명인후보자를 발굴하고 자랑스런 우리떡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220명이 참가해 이중 심사를 통해 선발된 48명의 명인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농기센터는 이번 입상을 계기로 서구음식에 맞서 전통음식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향토음식 연구 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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