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14일째

○…한국인 최초 에베레스트 등정 산악인 故 고상돈 대장.

비엔날레의 인기만큼 전시장 내에서 고 대장의 인기도 이어지고 있다. 그의 인기가 이어지는 이유는 바로 옛 연초제조창 65년 스토리텔링 특별전 첫 부분에 그의 사진 이미지를 걸어 놓았기 때문. 고 대장은 한국전매공사 청주연초제조창에 근무하면서 산악활동을 시작했다.당시 연초제조창에서 함께 근무했던 이인무씨(79)가 전시장에서 자원봉사를하며 직접 고 대장에 대해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관람객들에게 더욱 인기다.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방문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이 4일 행사장을 방문했다. 이 교육감은 본전시와 국제공예공모전, 초대국가 핀란드, 페어 등 전시관과 체험시설을 둘러봤다. 이교육감은 “담배공장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모한 것만으로도 현장학습의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많은 학교에서 비엔날레를 방문토록 하고 타 지역의 교육기관과 연계해 전국적인 현장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청원 네트워크전 개막

 ○…청주 청원지역 11개 박물관 미술관 네트워크전인 ‘청풍명월, 물결치다’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일 대청호미술관에서는 ‘실용實用, 창의創意, 미美’를 주제로 충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예작가 15명이 참여하는 전시가 개막했다. 목공예가 유해철, 장기영, 도예가 권신, 김기종, 김만수, 유재홍, 김우연, 한지작가 이종국, 금속공예가 정미자, 유리작가 강은희, 남기원, 섬유작가 송재민, 박정란, 심재현 등이 대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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