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극협회가 주관한 21회 충북연극제의 시상식이 7일 오후 4시 충북예총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2∼7일 충주문화회관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충북연극제에는 극단 달래의 ‘댁의 자가용은 안녕하세요’(성준기 작, 이억신 연출)와 극단 청년극장의 ‘달의 안해’(이산 작, 이창구 연출)의 2개 작품이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은 극단 청년극장의 ‘달의 안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최우수연기상은 같은 극단의 정인숙씨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극단 달래의 ‘댁의 자가용은 안녕하세요’, 우수연기상은 이은숙(달의 안해), 이억신(댁의 자가용은 안녕하세요)씨가, 신인연기상은 오순태(달의 안해), 문범식(댁의 자가용은 안녕하세요)씨 등이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연출상은 강민구(달의 안해)씨, 희곡상은 이 산(달의 안해)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에 따라 청년극장의 ‘달의 안해’는 오는 6월 12~30일까지 충남 공주에서 열리는 2003년 전국연극제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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