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적십자봉사회가 7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8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우암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명은 서청주지구협의회 봉사원 30여명의 지원을 받아 점심시간에 맞춰 중앙공원을 찾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육계장과 요구르트를 제공했다.
봉사회 안군자 회장은 “어른공경과 퇴색된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하는데 밀알이 되고 싶다”며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을 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암적십자 봉사회는 지난 97년부터 도내 초중고 적십자단원과 청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모범청소년들을 추천 받아 총 27개교 63명에게 1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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