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보 김기창과 우향 박래현 화가 부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뜻 깊은 전시가 선보인다.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될 ‘운보와 우향, 40년만의 나들이’전이 26일 개막했다.

청주청원 네트워크전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운보 김기창 화백과 우향 박래현 선생의 작품이 40여년만에 한 곳에서 전시되는 특별함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운보 선생의 작품 중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도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 인형, 장난감 가방, 공 등 없는 것 빼고 다 붙어있는 작품이 있다. 바로 본전시 Artistic파트에 전시되어있는 윤정원 작가의 ‘우주의 꽃’. 쓸모없이 버려졌거나 쓰이지 않는 일상용품들을 주재료로 활용해 디자인과 예술품 사이의 생산품을 만들어 낸다는 윤정원 작가의 작품들이 연일 남녀노소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청주청원 네트워크전 중 하나인 ‘아트청주 2011’이 26일 개막했다. 오는 10월 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청주지역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회화, 조각, 공예 등 미술 작가들 100여명이 참여해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아트페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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