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열사 기념관 개관식 및 타임캡슐 봉안식이 1일 충남 천안시 병천면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 내외와 류근창 유관순 열사 기념사업회장,김종성 국가보훈처 차장, 심대평 충남지사 등 각계 인사와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유관순 열사 기념관은 천안시가 유 열사 탄신 100주년을 맞아 20억원을 들여 병천면 유관순 사우(祠宇)에 건립한 것으로 전통 한옥 형식의 지하 1층, 지상 1층 연건축면적 330㎡ 규모로 전시실을 비롯한 영상실, 보존 관리실, 문화 체험실 등이 갖춰져 있다.
또 이날 개관식에서는 유 열사의 역사적 사료 7개 분야 50종 73점이 지름 55㎝,높이 1m 크기의 타임캡슐에 담겨 기념관 앞 태극광장 지하 2m에 묻혔다.
타임캡슐은 완전 밀봉 처리된 뒤 유 열사 탄신 200주년을 맞는 2102년 4월1일에개봉하게 되며 타임캡슐이 매설된 위에는 대한독립만세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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