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오창농협과 관람객 유치 사업 전개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과 연계한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와 오창농협은 오창농협에서 운영하는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와 연계한 홍보마케팅을 통한 관람객 유치 사업을 전개한다.

양 기관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추석선물용으로 발송하는 친환경농특산품 2만여건에 대해 공예비엔날레 홍보 리플릿을 첨부키로 했다.

이와함께 특산품 구매를 신청한 고객 중 200명을 선정, 비엔날레 입장권과 공예체험권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통해 전국 각지로 배송되는 물량은 연간 10만여건에 달하며 이중 2만여건이 추석 직전에 집중돼 있다.

2009년에 문을 연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선별 및 포장 기술을 자랑하며 청주 청원지역의 우수 농특산품 등 100여 품목을 온라인 신청을 받아 전국으로 직배송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농특산품 택배시스템을 활용해 비엔날레를 홍보하면 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으며 비엔날레 관람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주시와 청원군이 상생하고 발전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계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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