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청소년 한마음 축제가 충북도 및 청주지방검찰청, 충북도교육청 주최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충북교육과학연구원 및 청주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국악·무용·미술·연극·연예·음악·컴퓨터 등 7개 분야별로 청주, 충주, 제천 등 각 시·군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충북 도내 중·고생들로 구성된 팀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표준 성년례’‘충북교원미술전시회’‘연극공연’‘청소년 영상제’‘청소년 야외 음악회’등 다채로운 특별행사들이 마련된다. 오는 16일 오후 7시 청주 예술의 전당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청소년 야외음악회는 은지원·이지훈·자두·조이박스·시나위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화려한 전야제를 장식하며, 즉석 노래자랑도 부대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성균관청년유도회 충북본부 주관으로 열리는 표준성년례는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 유산을 알리고 민족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킨다는 취지로 17일 오전 11시 청주 예술의 전당 광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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