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무역센터점 등에서 ‘찾아가는 비엔날레’ 개최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서울·수도권 지역 홍보활동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서울 강남구 삼성동), 킨텍스점(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미아점(서울 성북구 길음동)을 순회하며 소장작품 전시, 공예체험 등 찾아가는 비엔날레를 개최한다.

이번 ‘찾아가는 비엔날레’에서는 40여점의 공예비엔날레 공모전 수상작 및 소장품 전시, 공예문화상품대전 수상작 전시, 청주이주여성인권센터 공예작품 전시, 역대 대통령 식기 등 다양한 콘텐츠 전시와 부채 만들기, 유리 악세사리 만들기, 나무 블럭을 활용한 나무공예 등의 체험을 진행한다.

또 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현대백화점과 공동으로 쿠폰북 발행,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예비엔날레 관계자는 “공예비엔날레를 60여일 남긴 시점에서 전국적인 붐 조성을 위해인구밀집도가 높은 서울 수도권 지역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현대백화점에서 찾아가는 비엔날레 개최키로 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예문화의 도시 청주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많은 사람들이 공예비엔날레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유용지물 有用之物’을 주제로 9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옛 청주연초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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