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호주 시드니에서 태어난 귀여운 쌍둥이 남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 아이가 사망했다.

태어난 지 20분 만에 내려진 사망선고. 27주만에 태어나 몸무게가 1kg도 안 나가던 아이는 그렇게 엄마곁을 떠났다.

엄마는 “한번만 안아 봐도 될까요?”라고 말한 뒤 환자복을 벗고 축 쳐진 아이의 작은 몸을 감싸 안았다. 그리고 작별인사를 나누기 시작했다.

“엄마의 심장소리가 들리니 엄마는 너를 많이 사랑한단다.”

꿈꾸는 젊음이 세상을 바꾼다

바로 그 때 나타난 생명의 기적. 사망선고를 받은 아이의 몸에서 작은 움직임이 느껴진 것. 급히 달려온 의사는 숨진 아이의 반사행동일 뿐이라 했지만 포기할 수 없는 엄마는 아기를 품에 안은 채 모유를 건네기 시작했다.

두시간 뒤 눈을 뜬 아이는 작은 손을 뻗어 엄마의 손가락을 잡았다.

어머니의 포옹으로 숨진 아이가 기적처럼 살아났던 것이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곳에는 사랑이 있다. 또 기업 경쟁력은 사람이 핵심이다.

중소기업청에서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사랑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청년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면서 중소기업청에서는 민간부문의 고용창출력을 높여 청년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직업경쟁력을 강화하여 국내외 자생적 일자리 개척 및 유인, 청년이 일하고 싶어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확충을 위해 다양한 고용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노동수요 주체인 산업체, 특히 일자리의 8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과 창업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이 일어나야 한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청에서는 중소기업 빈 일자리를 채우기 위한 ‘중소기업 청년 취업인턴제’를 실시하고 있다.

청년실업해소 및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를 목적으로 청년층을 인턴으로 채용하고 정규직 전환시 임금의 일정부분을 지원하는 제도다.

창업 및 학교기업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1인 창업을 장려하고, 청년층의 아이디어에 투자하고 이를 창업으로 연결시켜 주고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인력채용 패키지사업, 우량중소기업 일자리발굴사업 등 다양하게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

더 나아가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이러한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미래산업 인력의 선제적 육성을 위해 출연연구소와 기업이 연계된 인턴제, 대학과 기업이 함께하는 전문석사제도 등이 도입돼야 한다. 대학의 취업지원 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 보강, 고용네트워크에 대한 대학의 투자가 선행돼야 할 것이다.

우리 동요에 ‘아침바다 갈매기는 금빛을 싣고 / 고기잡이 배들은 노래를 싣고 / 희망에 찬 아침바다 노저어가요 / 저녁바다 갈매기는 행복을 싣고 / 고기잡이 배들은 고기를 싣고 / 넓고 넓은 바다를 노 저어와요’라는 노래가 있다.

머리를 높이 치켜들고 희망의 물결을 붙잡는 한 인간은 영원히 젊게 살 수 있는 것이다.

인간에게 궁극적으로 필요한 것은 의식주이고, 의식주는 대부분 3D에서 나온다.

이렇게 볼 때 땀을 흘리며 옷을 더럽혀야 하는 ‘dirty’, 꾸준한 인내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difficult’, 위험부담과 용기를 필요로 하는 ‘dangerous’ 이들 3D는 회피의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당연히 받아들여야 할 삶의 기본인 것이다.

“더럽고, 어렵고, 위험한 일은 과거 못살던 시절에나 했지, 이제 잘 살게 된 오늘날에는 모두 폐기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을 것이다.

우리가 살 수 있는 길은 3D의 길 속에 있다.

목표는 열망의 연료다

즉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젊은이들의 마음속에는, 매일매일 아침에는 꿈과 목표와 희망이 있는 즐거운 아침이 됐으면 한다.

낮에는 ‘열정’을 가지고 계획을 했으면 무조건 발로 뛰어 실천하고 자기와 타협하지 마십시오. 엉덩이가 무거우면 주머니가 가볍다는 이야기도 있다.

열정을 가지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

청년의 열정은 취업으로 연결될 것이며 그 열정의 연결고리에는 중소기업청이 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곳, 중소기업 성공을 위해 징검다리 역할을 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있고, 콩닥 콩닥 심장과 심장이 만나는 소리. 바로 그 소리에서 기적이 시작된다. 중소기업청에서는 일자리를 찾는 청년 여러분들에게 따뜻한 포옹을 통해 다시 힘을 실어드립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크기에 있지 않다.

청년 여러분 중소기업청 제도를 활용해 취업에 성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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