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비 3401명 증가
내달까지 예약률 100%

음성군 생극면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의 이용객이 6월 말 현재까지 8천70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천300명에 비해 무려 3천401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군에 따르면 이와 같은 이용객의 급증은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등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성수기인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예약률이 시설물 정비 기간을 빼면 10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곳은 내년 행사를 위한 학교 수련활동 이용 문의와 행사 답사가 쇄도하고 있어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용객 유치를 위해 학교 수련활동을 시범 유치하고 플라잉디스크 골프와 같은 다양한 뉴 스포츠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군 청소년수련원은 400명을 수용하는 생활관(25실), 별관(6실), 16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식당(2실), 대강당, 강의실, 소회의실, 야외무대, 운동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한 보수공사와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청소년들과 가족들에게 제공, 심신의 단련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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