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31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이에 따라 여름 휴가철 피서객과 관광객이 운집하는 봉학골 삼림욕장과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백야 자연휴양림, 음성 야외수영장 4개소에 안전관리 요원 7명을 배치했다.

각 휴양지에 배치된 7명의 안전관리 요원들은 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선발된 인력으로 다음달까지 2개월간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충북도내에는 총 34개 지역이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지정 됐으나 음성군 관내에는 위험구역은 없고 올해부터는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설정된 지역은 출입이 통제되며 퇴거명령을 위반할 경우 횟수에 따라 최고 3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군은 물놀이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함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업률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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