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500농가 지원

▲ 농촌진흥청 지역담당관 김승유 팀장이 연기군 서면 시설오이재배 농가를 방문해 컨설팅을 하고 있다.

연기군이 2015년까지 강소농 500농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강소농 육성대상 102농가를 선정한 후 지난 17일까지 맞춤형 경영지원을 위한 농업 경영진단, 역량진단조사 등을 모두 마쳤다.

또 지난 25일 농촌진흥청이 강소농 선정농가의 애로사항 수렴 및 경영개선 지원을 위해 ‘강소농 육성 지역담당관 현장방문의 날’을 맞아 관내 경제작물 분야 강소농 육성 30농가 중 서면과 남면지역의 오이재배 농가를 방문해 재배기술과 시장정보 등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농업소득 10% 상승을 목표로 강소농 맞춤형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지원하고 우수 강소농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맞춤형 교육, 경영컨설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강소농으로 선정된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지원, 경영컨설팅, 관련 교육 등을 아낌없이 지원해 전문 경영역량을 향상시키는 한편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를 육성할 계획”이라며 “군은 소규모 농업이라는 약점을 극복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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