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핵심단지로 육성-

보건의료과학단지와 경부고속철도 역 유치로 한층 주가를 높이고 있는 오송지역에 패키지형 도시개발이 추진된다.도는 보건복지부등 중앙부서 지방유치와 국립보건원 등의 국책연구기관 이전 추진, 호남고속철도 기점역 오송유치와 관련대학 및 연구기관의 유치로 패키지형 오송신도시 건설을 구상중이다.
또 오송보건의료과학산업단지의 홍보와 함께 보건의료의 핵심단지로 육성하기위한 차원의 오송 바이오엑스포 개최로 청주광역도시권의 위상을 강화하는 핵심전략산업으로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각종 연구·생산단지가 밀집한 대덕-오송-오창을 연결하는 신산업벨트를 조성해 융합형 네트워크의 핵심지역으로 부상시킨다는 구상이다. 또 대전과학산업단지-천안밸리-오창과학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충청권 벤처 트라이앵글도 계획중에 있다.
진천과 음성지역을 중심으로 밀집한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지정을 모색중이다. 중부하이웨이 벤처 밸리는 수도권의 기능분담지역으로서 효과적인 산업집적 입지를 유도할 방침이다.
충북도의 딜레마인 증평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청주광역도시권의 부도심역할을 강화해 핵심 행정기능을 부여할 예정이다.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한 테마파크(인삼타운)조성과 초정지구와 연계한 레저단지 개발도 추진된다. 인근의 괴산도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해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청주공항활성화-

그동안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청주국제공항은 청주광역도시권 개발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청주공항은 동북아 화물집산 공항으로 개발해 국제적 복합 항공산업기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국제교류의 장으로서의 밀레니엄 타운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높이고 물류센터 및 공항활동 지원기지를 건설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청주공항과 대전을 연결하는 경전철망도 공항활성화에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녹색교통의 도입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기여할 경전철망 도입은 1호선이 증평-청주도심-대전을 연결하고 2호선이 우암산시민종합공원-사직로-오송-조치원을 연결하게 된다.
한편 중부권 내륙화물기지 배후도시로 자리잡을 부강지역에 인구 2~3만명(30만평 규모)의 미니신도시가 건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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