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보건소는 예년에 비해 기온이 크게 오르는 등 전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전염병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군보건소는 이달부터 오는 9월말까지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 전염병과 집단 식중독 등 하절기에 발생되는 전염병에 대해 방역활동을 강화키로 하고 병의원과 약국, 각급 학교 양호교사 등 128명의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을 가동하고 있다.

군내 식품위생업소 종사자, 집단급식 종사자, 상수도 관리자 등 228명에 대한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에 대한 보균검사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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