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3시20분께 단양군 대강면 당동리 농공단지 앞 5번 국도에서 서울 06 마5198(운전자 김학동·50·대구시 북구 복현동) 23톤 트럭이 브레이크 고장으로 넘어지면서 스라그와 경유가 유출돼 하천이 오염되고 운전자 김씨가 부상을 당했다.

이날 사고는 운전자 김씨가 화물을 싣고 영주에서 단양 방면으로 진행중 브레이크 파열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전도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가 크게 다치고 방모(46·대강면 당동리)씨의 집 담장과 전신주 1개를 파손시켰으며, 스라그 15t과 차량 경유 70ℓ 가량이 유출돼 인근 하천을 오염시켰다.

경찰은 브레이크 파열로 인해 차량이 전도된 것으로 보고 운전자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