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7월까지 작가 공방·시민 대상 모집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간 중 홈스테이(민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예비엔날레조직위는 오는 7월까지 청주시와 청원군에 거주하고 있는 일반 시민 가정과 작가 공방을 대상으로 홈스테이 가정을 모집한다.

홈스테이는 일반 가정에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숙박형태다.

홈스테이 가정은 청주·청원 지역 거주자로 인종, 종교, 외국문화에 대한 편견이 없는 가족 구성원 2인 이상의 가정으로 외국 작가와 관광객에게 숙박과 아침식사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고, 가족과 함께 문화체험 및 탐방실시, 가족 중 한명 이상이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가정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숙박 및 체험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작가 공방도 참여할 수 있다.

홈스테이는 2009공예비엔날레 당시 처음 도입돼 35개 가정이 참여하고, 75명의 해외 작가 및 관람객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조직위 관계자는 “외국 문화를 습득하고 외국인과 소통할 수 있어 홈스테이에 대한 문의가 벌써 쇄도하고 있다”며 “많은 가정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친절한 청주 이미지를 전세계에 알리고 비엔날레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는데 시민들이 주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43-277-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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