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살해된 산골소녀 `영자’양 아버지의 살해범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은 11일 이영자(19)양의 아버지(51) 살해범인 양모(53겮??관악시 봉천동)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양씨가 살인을 저지른 후에도 전혀 뉘우침이 없는데다 범행수법도 대담하고 치밀해 사회로 부터 격리하는 것이 바람직해 사형구형을 한다”고 밝혔다.

양씨는 지난 2월 19일 오후 11시 20분께 강원도 삼척시 대평리 이영자양의 집에 찾아가 혼자 있던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하고 현금 10만원과 수표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가 지난 3월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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