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2011명 첫 모집… 5월13일까지 접수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행사를 위해 2천11명의 시민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청주시와 청원군에 거주하는 시민 또는 지역 출신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하며 개인은 물론 시민사회 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은 시민도슨트, 자원봉사, 시민홈스테이, 공예작가 등 비엔날레 홍보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단체는 각종 협회, 예술단체, 동호회, 기업체 등에서 참여 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5월 13일까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홈페이지 시민홍보대사 게시판(www.ok처.org)과 이메일(cjcraft@naver.com), 팩스(☏043-277-2610), 우편(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314)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민 홍보대사로 선정되면 5월에 발대식을 갖고 올해 공예비엔날레의 홍보마케팅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행사장 주변 청소, 주정차 질서계도, 행사장 안내, 자원봉사 등 각종 연계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그동안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명예홍보대사를 선정한 적은 있지만 일반 시민들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비엔날레 조직위는 “2011년의 상징적인 숫자를 담아 2천11명의 시민을 홍보대사로 모집하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고 행사, 운영,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유용지물’을 주제로 청주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에서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개최된다.(☏043-219-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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