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비·신차 구입비 제공·저금리 혜택 등

완성차 업체들이 고유가 시대에 걸맞는 유류비 지원, 신차 구입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끌어모으기에 나섰다.

우선 기아자동차는 4월 한 달간 포르테 GDI와 포르테 쿱 구입 고객에게 기본할인과 유류비 지원 등을 합쳐 지난달보다 20만원 많은 7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쏘울 구입 고객에는 135만원 상당의 자동변속기를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K7과 K5를 할부 구입시 5.9%, 프라이드와 포르테, 포르테쿱 할부 구입시 3.9%의 특별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오는 15일과 22일, 29일 기아차 주식의 종가를 맞춘 고객 30명에게 1인당 주식 10주를 제공하고 기아차 첫 수출년도와 차종을 맞춘 고객 중 추첨으로 통해 970명 주유권(3만원) 등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도 유류비 지원에 동참했다. SM7을 구입하면 13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해 주고, SM5는 70만원, SM3와 QM5를 구입하면 5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또 할부 기간에 따라 최저 1% 금리를 적용하는 ‘1-2-3% 할부 프로젝트’ 상품을 선보인다. 기간에 따라 3~12개월 선택시 연 1%, 13~24개월 선택시 연 2%, 25~36개월 선택시 연 3%의 금리가 적용된다.

한국GM은 4월 한 달간 일부 차량에 대해 낮은 금리로 할부해 주는 금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크루즈(가솔린만) 구입시 10%의 선수금만 내면 최고 36개월 할부시 이자율을 3.9%만 적용하고 48개월 장기 할부시에는 선수금 5%에 7.0%의 금리가 적용된다. 또 지난달에 이어 스파크와 아베오, 마티즈 구입시 내비게이션을 제공한다.

쌍용자동차는 체어맨W와 체어맨H 구매고객에게는 400만원, 로디우스는 300만원, 렉스턴과 카이런 50만원, 액티언스포츠 구매고객에게는 3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아반떼 하이브리드를 290만원 할인 또는 1% 저금리로 판매하고 차종별로는 i30와 i30cw를 50만원을 할인한다. 쏘나타는 20만원 할인 또는 5.9% 할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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