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수매가격 현실화 등 농가소득 증대 앞장

이광진 제천농협 조합장(사진)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우수경영자 표창을 받았다.

이 조합장은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0년도 농·축협 종합경영평가’에서 우수한 경영실적과 농업인의 실익지원, 건전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천농협은 지난해 상호금융 예수금 5천억 달성과 1992년부터 조합원자녀 1천581명에게 5억8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쌀 재배 농가 수매가격 현실화를 위해 계약재배 장려금(3억5천만원), 유통비(1억2천), 생산장려금을 지원했다.

또 농약과 비료, 포장자재 보조 지원사업으로 7억3천만원을 지원하고 불의의 사고를 대비한 농업인 안전공제료 1억7천만원을 지원해 농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4선 조합장인 그는 지난해 제천시가 선정한 사회개발봉사부문 시민대상을 받았으며 제천시의회 의원 출신이다.

이 조합장은 “이번 표창은 농업인 조합원과 제천시민들께서 제천농협을 사랑해 주시고 협력해 주신 덕분”이라며 “농업인을 위한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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