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국유림관리소는  제66회 식목일과 ‘세계 산림의 해’를 맞아  1일 부여군 소재 부소산성 광장에서 나무를 나눠 주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나눠 주는 나무는 영산홍, 매실나무, 대추나무, 살구나무 등 유실수 및 조경수 위주로 총 12종, 5천본을 나눠주며 오전 10시부터 1인당 3본씩 선착순으로 받아갈 수 있다. UN은 올해에 기후변화 등 지구환경의 위기극복 해결책으로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세계 산림의 해’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흡수원인 나무를 제공, 나무의 가치와 숲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작은 나무심기에서 비롯된다”며 “무료로 나무를 나눠 주는 이번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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