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문제 등으로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현실에서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켜 군민들의 투철한 안보의지를 결집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지난 24일 음성군 재향군인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한철(51·음성군의회 의원)회장은 “8천여 회원의 의지를 모아 자유와 평화수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후 세대의 안보의식 고취와 참전용사의 노고를 격려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오랜 숙원사업이던 향군회관을 3층으로 건립해 회원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겠다”며 “학생웅변대회와 향군임원들의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안보결의대회 등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행사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기중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는 이회장은 부인 김옥경(49)씨 사이에 2남1녀가 있고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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