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는 29일 주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청렴한 소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스피드민원서비스’를 추진해 민원 처리기간을 30~50% 단축시키고 직원 청렴도 향상 및 소방민원 사후관리를 위해 소방시설완공검사필증 및 다중이용업완비증명 발급 시에 부패근절 당부 서한문을 함께 발송하고 민원완결서를 작성하는 등 ‘민원AS제’를 운영한다.

소방서는 올해부터 민원인들의 공무원 부패신고 절차를 간소화하고 내부 직원들의 의견수렴창구인 ‘청렴지킴이’ 제도를 도입했으며 민원담당자의 명함에 ‘군민고객의 권리’와 더불어 ‘부여소방서 클린신고센터’에 대한 안내를 함께하고 있다.

또 예방안전담당은 백제, 사비, 임천, 홍산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법과 원칙에 의한 철저한 소방검사를 실시할 것을 독려하고 대민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이같은 반부패 시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월 1건 이상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수시책을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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