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술의전당서 출범식

충북도가 민선 5기 도지사 공약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충북도 지정예술단’ 출범식이 28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마련된다.

충북 지정예술단은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국악분야 놀이마당 울림(대표 구본행)과 연극분야 극단 청년극장(대표 윤우현)이 선정됐다.

이번 출범식은 도립예술단의 식전공연, 민선 5기 변화하는 도정 영상물 상영, 경과보고, 지정서 수여, 지정단체 운영계획 보고, 퓨전 국악공연 등 순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지정예술단은 충북도로부터 매년 2억원 범위내에서 2년간 지원받게 되며, 창작작품을 무대에 올려 시군 순회공연과 충북을 홍보하는 전국단위 행사에 참여하는 등 공식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기원 도청 문화예술과장은 “도 지정예술단의 지향점은 도민에게 있는 만큼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예술단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지원할 것”이며 “충북예총과 충북민예총을 비롯한 문화예술계와 함께 지정예술단을 모니터링하는 등 심화 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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