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과 신설·세종시준비단 한시 설치

충북도청 공무원 정원이 2천892명에서 2천924명으로 32명 늘고 바이오산업과가 신설된다.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0일 제298회 임시회를 열고 충북도가 제출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상임위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17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된다.

이 조례안이 원안대로 공표되면 바이오밸리추진단에 바이오산업과가 신설되고 구제역사후관리팀과 가칭 세종시준비단 등 한시기구가 설치된다.

바이오밸리추진단에 신설될 바이오산업과는 미래산업과 생명산업팀과 첨복단지활성화팀을 받게 되고 바이오관광팀도 신설된다.

세종시 실무지원을 맡게 될 세종시준비단엔 2명, 구제역사후관리팀엔 6명이 각각 2012년 9월말, 2012년 12월말까지 근무하게 된다.

따라서 한시 정원 8명을 뺀 순증인원은 24명(소방직 포함)이 되는 셈이다. 도는 지난해 8월 조직개편 당시 1국5과10팀을 축소하고 정원을 49명 감축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