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농업의 자생력 확보와 대외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2012년도 농림수산사업 예산신청 심의를 위한 농정심의회 분과회의를 지난달 28일에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농림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의 타당성, 적정성, 안정성과 우선순위 지원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2012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타 건립지원사업, 가축분뇨처리사업 및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등 생산기반 규모화 및 농가소득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지난달 25일까지 군과 읍·면, 유관기관을 통해 접수된 내년도 농림분야 사업 35개사업, 584억원에 대해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앞으로 군은 결정된 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간 유기적인 협조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며, 대상사업 선정은 충남도와 농림수산식품부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쌀값하락, 수입농산물 범람 등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는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돌파구 확보와 농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도 사업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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