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농기센터, 딸기 하우스 등 체험공간 마련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마련한 도시·장애가족 녹색체험농장이 오는 3월부터 손님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부여군 홍산면 남촌리(임성순 농가)에서 도시민과 장애가족을 대상으로 백제고도 부여와 우수한 굿뜨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다양한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녹색체험농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녹색체험농장에는 체험시설로서 딸기재배 비닐하우스, 표고재배시설과 숙박시설, 휴식공간,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함께 갖춰져 있다.

특히, 딸기재배 비닐하우스는 계단식의 수경재배 시설을 설치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어린이 등이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딸기 수확체험 등을 즐길 수가 있다.

또한 농촌생활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딸기 화분재배, 표고목 종균접종 체험, 표고버섯수확, 고구마 구워먹기, 곤충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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