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비료 공급·유기농 생산단지 조성 등 추진

부여군은 농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해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간다.

우선 군은 친환경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환경보전 맞춤형 비료 공급(5천356t) △친환경 인증농가 농자재 지원(546ha) △토양개량제 공급(1만2천984t) △친환경농업 지구조성(1개소) △유기농 생산단지 조성(1개소) △유기질 비료 공급(1만3천720t) 등의 사업에 53억2천600만원을 투자해 굿뜨래 친환경 농산물의 명성을 이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직불제로 약3천500ha의 면적에 대해 17억원 이상이 별도로 투자되며 이와 함께 농가의친환경 농산물 인증비에 대한 지원도 실시해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해 나간다.

아울러 친환경 기술보급을 위해서 △주요작물 재배지 등의 토양검정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7천여점) △친환경 고품질 생산기술 보급(3개소 40ha) △병해충 정밀예찰 및 적기방제 지도(10개소) 등을 추진해 친환경 농업기술력 향상을 통한 맞춤형 농산물 생산과 농업경쟁력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설채소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1억1천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시설채소 연작장해 개선사업을 적극 펼쳐나가는 한편, 고품질 시설채소 생산거점 육성을 위해 ‘친환경 패키지 시범사업단지(2ha)’를 조성해 사계절 안정적인 친환경 시설채소 생산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농업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있다”며 “앞으로도 굿뜨래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확대와 친환경 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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