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셀러며 CF에도 등장했던 소설 ‘상실의 시대’(원제 노르웨이의 숲)의 저자로 국내에도 상당한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
하루키가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를 여행하고 쓴 ‘무라카미 하루키의 위스키 성지여행’(문학사상사)이 출간됐다.

이 책은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의 위스키를 직접 산지에서 음미하고 그곳의 문화와 풍토, 위스키와 관련된 독특한 관습, 위스키를 만드는 장인 등을 만나보고 쓴 것.

위스키를 맨 처음 제조한 것은 아일랜드인. 이것이 스코틀랜드로 건너가 이 두지역이 위스키의 세계적인 산지가 됐다.

이번 여행에서 하루키가 맛본 것은 스코틀랜드 아일레이 섬의 ‘싱글 몰트’ 위스키와 아일랜드의 아이리쉬 위스키.본에서는 ‘만약 우리의 언어가 위스키라면’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됐다. 152쪽. 7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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