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인1책 펴내기 운동 추진

책으로 청주·청원에 소통의 다리를 놓는다.

청주시는 제5회 청주·청원 1인 1책 펴내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오는 11월말까지 동 주민센터(내덕1동·내덕2동·금천동·용담명암산성동·사직1동·사창동·운천신봉동·복대1동·성화개신죽림동·가경동·봉명2송정동·분평동·수곡2동)와 도서관(시립정보도서관·상당도서관·기적의도서관), 사회복지시설(노인종합복지회관·다사리장애인야학), 청원군 지역 오창목령도서관과 옥산도서관, 강외면 등 21개소에서 진행된다.

1인 1책 펴내기 운동은 일상의 살아가는 이야기나 생활체험 등의 흔적을 자신의 소중한 책으로 펴내고자 하는 청주시민이나 청원군민이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책을 쉽게 펴낼수 있도록 지도강사로부터 출판지도와 강의를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인 1책 펴내기 운동이 진행되는 운영 장소를 방문해 수강신청을 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출판 원고는 6월과 8월 2회 접수를 받아 출판심의를 통해 선정된 도서에 한해 출판비 30만원을 지원하고, 12월에 출판기념회와 책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 담당자는 “올해에는 청주·청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1인 1책 펴내기 운동에 많은 시민들과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지난해 제4회 책 펴내기 운동에 1천173명이 참여해 1천154점의 원고를 선정했으며, 150부의 단행본에 대해 출판지원을 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도가 높았다. (☏043-200-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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