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단체 응모

충북도는 올해부터 민선 5기 도지사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예정인 ‘충북도 지정예술단’을 공모한 결과, 12개의 단체가 응모해 심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는 연극, 무용, 국악, 다원예술분야와 해당분야에 연간 15회 이상의 공연실적이 있는 단체로 충북도에 소재지를 두고 사업자등록을 해 정상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27일까지 접수했다.

이에 외부 전문가들로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하는 서류심사와 운영계획 등에 대한 인터뷰 심사 등을 통해 도지정 예술단 운영 취지에 맞는 최적의 예술단을 공정하게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정 예술단은 매년 2억여원을 지원해 2년을 주기로 2014년까지 운영하며 시·군 순회공연, 전국대회 및 전국 행사 참여 등 충북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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