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밖에 안된 한 어린이가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양으로 생명이 위태롭지만 병원비 마련이 어려워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충북건축사회 회원인 연동익(38·토반건축사무소)씨의 아들 승하(4)군이 혈액암에 걸려 입원 치료 중이지만 갈수록 불어나는 병원비로 자칫 생명을 잃을 처지에 놓여있다. 건축사 경기가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어 아버지 연동익씨는 일주일에 300만원이나 드는 병원비를 마련하기가 힘들어 하루하루 애만 태우고 있다. 앞으로도 승하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3년여가 더 걸리지만 병원비가 모자라 장담을 못하는 위기에 처해있지만 가뜩이나 어려운 경기에 쉽사리 병원비 마련이 여의치 않은 상태다. 충북도건축사회는 지난 2일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500만원을 전달했지만 병원비에는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건축사회는 회원들과 도민들의 따스한 손길을 바라고 있다. 도움처는 조흥은행 618-03-001939 예금주 충청북도건축사회나 충북건축사신협 1-960027-1259 예금주 충청북도건축사회.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