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국제교류와 해외 홍보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해외 각국의 국제자문관 13명을 선정했다.

국제자문관은 각국의 정세·문화적 이슈에 대한 현황 정보제공 등 운영자문, 언론기고 및 보도자료 배포·매체 홍보에 대한 지원 등 해외홍보 마케팅, 자문관 거주 국가 또는 해당 분야관련 국제교류 자문 및 가교 역할 등을 맡게 된다.

임명된 자문관은 △아시아=린리칭 청화대학교 미술대학교수(중국), 유레밍 경덕진국제도자엑스포 박람회 실무책임자(중국), 츠지키요지 교토 성심여자대학 교수(일본), 기요미즈도쿠베이 교토 조형예술대학 교수 (일본), 우샤크리스나 세계공예가협회장(인도), 자넷데부스 호주국립대학교 교수(호주) △미국=리치탄넨 로체스터 가구디자인학교 교수, 에이미슈왈츠 미국코닝유리박물관 디렉터, 김홍자 몽고메리대학 금속공예전공 교수 △유럽=코닐리아비그 할레뮤지움 큐레이터(독일), 앤리클러크 EU공예가협회위원(벨기에), 미코칼하메 핀란드 디자인포럼대표(핀란드), 그렌트깁슨 Crafts지 편집장(영국) 등이다.

특히 세계공예가협회 회장 우샤크리스나(인도)와 세계적인 공예전문지 Crafts의 편집장 그렌트깁슨(영국)이 자문관에 포함되면서 공예비엔날레를 해외 각국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제 네트워크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1999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7회를 준비하고 있는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유용지물(有用之物·not the new, just the necessary)’을 주제로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청주문화산업단지(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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