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민예총은 29일 오후 3시 청주시립상당도서관 1층 강당에서 2011년 제18차 정기총회를 연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제5회 젊은 작가 창작작품 제작지원 대상자를 발표한다.

올해 슬로건을 ‘지역예술에서 초지역예술’로 정하고, 지역문화의 지역예술 개념에서 초지역문화와 초지역예술로서의 초지역주의로의 방향을 모색한다. 또 문화사회 건설을 위해 폐쇄적이고 배타적이지 않은 열린 사회를 지향하면서 문화로 그 열린 사회를 건설하려는 문화사회의 전망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충북민예총 관계자는 “정책적 기조를 토대로 올해 새로운 문화예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시대에 맞는 문화예술정책을 정립해 그 흐름에 맞춰 진정성 있는 문화예술단체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 충북민예총 정기총회가 열리기 전 오후 1시30분부터는 청주민예총 제18차 정기총회가 진행된다. (☏043-256-6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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