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실 확충·문화재 복원

한밭교육박물관은 복도를 이용한 전시실 확충 및 원형 복원을 위한 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이달부터 다음달 18일까지 49일간 임시 휴관한다.

이번 공사는 실내를 새 단장해 박물관 및 미술관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된다.

1992년 7월 10일 개관이래 교육유물 전시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충실했던 박물관은 2002년 8월 23일 대전시 문화재자료 제50호로 지정된 박물관 건물을 살아있는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한다.

1938년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건축물의 특징적 요소들을 복원하는 것인데 일장기를 연상시키는 원형창, 테라죠 계단실 등이 중점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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