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지난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의 결정·공시를 위한 특성조사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올해 조사대상은 국세 또는 지방세의 부과대상 토지 및 개발부담금 등 대상 토지 모두 24만8천667필지(사유지 23만6천95필지, 국·공유지 8천979필지, 표준지 3천593필지)로 당진군 전체 32만4천55필지의 76.7%에 해당된다.

군은 지역내 소재지 도로, 하천, 구거, 유지 등 7만5천388필지를 제외한 국세 또는 지방세 부과대상 토지를 대상으로 용도지역, 토지이용상황, 토지형상, 도로접면 등 23개 항목을 다음달 25일까지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국토해양부에서 조사·결정한 표준지와 개별토지의 토지특성을 비교해 표준지 또는 인근토지와 가격균형을 유지토록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토지소유자의 의견수렴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후 5월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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